뉴스/정치
한미동맹, '서해성' 작명 통해 연합방위 의지 표명
공감일보
2025. 2. 10. 10:30
728x90
반응형
한미동맹친선협회·한미동맹재단,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파파로 사령관에 한국 이름 전달
한미동맹친선협회와 한미동맹재단이 미국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파파로 사령관에게 '서해성'이라는 한국 이름을 전달했다. 이 이름은 성 '서'와 이름 '해성'으로 바다처럼 넓고 별처럼 빛나는 인물이 되어 인도태평양에서 군을 지휘해 승리로 이끄는 제독이 되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협회와 재단은 붓글씨 작명패와 함께 태권도 명예 7단증 및 태권도복도 증정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이번 선물에 깊은 감동을 표시하며 한국 이름과 단증이 지닌 의미를 되새기겠다고 전했다. 또한 한미동맹재단은 파파로 제독에게 한미동맹 관계 발전과 연합방위태세 공고를 위한 지속적 지원을 당부했고 사령관은 "한미동맹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다"며 "같이 갑시다(go together)"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역대 주한미군사령관 및 미측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이름을 선물해온 전례를 잇는 뜻깊은 자리로 한미동맹의 상호 우호와 연합방위 의지를 재확인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