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올해 중국시장 적극 공략…글로벌 전략 다변화

중국, 서구, 일본 각 지역 맞춤 전략으로 판권 논의 및 게임 런칭 추진

(사진 출처 = 디지털데일리)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중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한상우 대표는 2024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최근 규제 변화로 진출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게임과 써드파티 게임의 판권을 논의 중이며 중국에서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미·유럽을 핵심 공략 지역으로 삼아 PC·콘솔 중심의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에서는 퍼즐·전략·방치형·수집형 장르를 테스트 중이라고 전했다.

 

일본 시장은 서브컬처 장르를 집중 공략하며 일본 유저들이 선호하는 콘텐츠와 내러티브를 반영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캐주얼 퍼즐 및 SRPG 장르가 닌텐도·모바일 플랫폼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각 지역별 특성에 맞춘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인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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