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대사,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희생자 애도…한국 정부에 철저한 조사 촉구
주한 중국대사가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
대사, SNS 통해 공식 애도 및 요구 입장 발표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사고로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중 중국인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어 그는 한국 정부에 대해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유가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이러한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 개요
지난 24일 오전 9시 50분경 경기 안성시 서울세종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도로 상판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위에서 작업 중이던 노동자 10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총 4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5명은 중상을 입어 긴급 이송되었다. 사고에는 중국인 노동자 2명이 포함되어 있어 이번 사안이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조사와 안전관리 우려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면밀히 조사 중이며 시공사 및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소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중국 정부 역시 자국민 피해자가 발생한 만큼 한국 정부의 사고 대응과 후속 조치에 대해 면밀히 주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고는 국내 대형 공사현장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며 노동자 안전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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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중국대사, 세종고속도로 붕괴 사고 애도…
(사진 출처 = 한국일보 / 뉴스1)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서울세종고속도로 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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