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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인플루엔자 양성률 급증, 새 학기 맞아 학령기 감염 우려

공감일보 2025. 2. 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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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 인플루엔자 확산 및 초등학생 감염 비율 높아, 개인 위생 수칙 철저 준수 촉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플루엔자 양성률 4배 급증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주 차(2월 12∼18일) 인플루엔자 양성률이 21.05%로 7주 차(2월 6∼11일) 대비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분석 결과 7∼12세 초등학생의 감염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13∼18세 청소년과 1∼6세 유아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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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에서 B형으로 전환되는 감염 양상

6주 차까지는 A형 인플루엔자가 우세했으나 7주 차부터는 B형 인플루엔자 검출 비율이 증가하는 양상이 관찰되고 있다. 보건 당국은 이러한 인플루엔자 유형의 변화가 감염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하며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면 학교 및 학원가를 중심으로 감염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다.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 시스템 통한 모니터링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국가 호흡기바이러스 통합감시(K-RISS) 시스템'을 통해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 현황을 면밀히 분석 중이다. 전경식 연구원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면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이 더욱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외출 후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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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권장 및 감염 예방 조치

방역 당국은 독감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도민들에게 접종을 권장하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감염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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