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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한국 인기 메뉴 ‘켄치밥’ 몽골 정식 출시

공감일보 2025. 2. 1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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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레시피 그대로 수출… 현지 고객에게 한국의 맛 전달

(사진 출처 = 아시아경제)

 

한국의 맛, 몽골로 전파

KFC가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메뉴 ‘켄치밥’을 몽골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KFC 몽골은 1월부터 몽골 내 22개 매장에서 한정 판매를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 개발한 레시피와 재료를 그대로 적용해 현지 고객들에게 한국의 맛을 전하고 있다.

 

레시피와 광고 콘텐츠의 완벽한 현지화

KFC 코리아가 개발한 레시피는 물론 광고 콘텐츠 역시 한국 버전을 몽골어로 더빙해 현지 TV 채널, 디지털 매체,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 노출되고 있다. 특히 광고에는 한국의 스타 셰프 최현석이 등장해 소비자들에게 친근감을 더하고 있다.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켄치밥’은 KFC의 시그니처 치킨 텐더와 고소한 버터 갈릭 라이스 그리고 특제 소스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 갓양념 켄치밥: 매콤달콤한 갓양념 소스
  • 데리야끼 켄치밥: 달콤 짭조름한 데리야끼 소스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약 33만 개가 판매되며 하루 평균 1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몽골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

몽골 내 한국 문화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이번 출시의 배경으로 꼽힌다. KFC 코리아는 몽골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치밥’에 대해 큰 기대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번 수출이 메뉴 개발력과 마케팅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향후 전략 및 단품 출시 계획

한편 소비자들의 요청이 많았던 버터 갈릭 라이스를 단품으로 국내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메뉴와의 조합으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치밥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KFC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몽골 수출은 한국의 맛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메뉴가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점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맛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이고 맛있는 메뉴로 더 많은 고객들과 만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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