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그룹, 허민호 전 CJ ENM 대표 영입…글로벌 뷰티 시장 확장 견인

허 부회장, 코스맥스비티아이 신임 대표이사(부회장) 취임으로 K-뷰티 혁신 가속화

(사진 출처 = 한국경제 / 코스맥스 제공)

 

허민호 부회장 영입 배경 및 경력

코스맥스그룹이 지주사 코스맥스비티아이의 신임 대표이사(부회장)로 허민호 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를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허 부회장은 1989년 삼성그룹 입사 이후 신세계그룹과 동화면세점 등 유통업계를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았으며 2008년부터 10년간 CJ올리브영 대표로 재직하며 흑자전환과 매장 수 확대로 외형 성장을 주도했다. 이후 CJ ENM 커머스부문 대표를 맡아 TV홈쇼핑과 온라인몰을 통합한 'CJ온스타일' 출범, 모바일 중심 라이브 커머스 전략 등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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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확장과 신규 사업 추진 전략

허 부회장은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의 향후 10년은 더욱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혁신과 속도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K-뷰티 성장 동력의 중심에 코스맥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영입을 통해 코스맥스그룹은 세계 시장에서 신규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뷰티 산업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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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일정 및 향후 계획

허 부회장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코스맥스그룹 관계자는 “허 부회장 영입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및 혁신적인 신규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하며 향후 K-뷰티 분야에서의 선도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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