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기 참사 앞에서 정치 공방… 김영록 지사와 박수영 의원의 설전

김영록 지사, “참사를 정쟁 도구로 이용하지 말라” 강력 비판

(사진 출처 = 한국일보 /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국민의힘 박수영 의원을 강하게 비판하며 정쟁 중단을 촉구했다. 김 지사는 이번 비극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지 말 것을 강조하며 국민적 애도에 동참할 것을 요구했다. 반면, 박 의원은 민주당의 줄탄핵으로 국정 공백이 초래되었다며 정부 대응의 어려움을 비판했다. 이러한 상반된 입장은 참사 수습 과정에서도 여야 갈등이 여전히 첨예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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