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체코, 수교 35주년 맞아 경제 협력 강화

산업·에너지·방산 등 다방면 협력 확대… 범정부 차원의 협력 추진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정부는 한·체코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체코와의 협력 확대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논의를 본격화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한·체코 경제협력 전담반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여러 부처가 참석해 양해각서 이행 상황과 향후 산업, 에너지,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체코 산업부와의 공급망에너지대화(SCED)를 비롯해 첨단산업 협력, 철도 인프라 개선, 기술 협력,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며 고위급 교류 활성화와 민간 투자 콘퍼런스 개최를 통해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체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력 과제 관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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