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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답습한 내용과 미흡한 데이터 활용, 10만명 부트캠프에 문제 제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발표한 AI 육성책을 비판했다. 그는 “AI 추경을 언급했다면 더 신박한 내용을 담았어야 한다”며, 이 대표의 서술 방식이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AI 국가데이터센터와 관련해 광주에 문재인 정부 시절 설립된 센터의 활용도가 낮은 현실을 꼬집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AI 인력양성 10만 명 부트캠프’가 기존에 반복된 정책에 불과하다며 인력양성을 소프트웨어 개발 측면에서 활성화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발전을 위해 정부 자료의 표준화 문제 해결, AI 전략의 핵심 요소인 컴퓨팅파워·데이터 활용·알고리즘 개발의 점검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구글 출신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 대표의 AI 전략이 부트캠프와 인력 양성만 언급한 점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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