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그룹, NH콕뱅크 기획·디자인 운영사업 수주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와 고객 편의성 극대화를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

(사진 출처 = 이데일리)(사진 출처 = 이데일리)

 

프로젝트 수주 배경과 목표

유컴패니온그룹이 농협의 디지털 플랫폼 ‘NH콕뱅크’의 기획 및 디자인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며 NH콕뱅크의 경쟁력 강화와 서비스 안정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해 ‘고객이 먼저 찾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전략 및 사업 범위

유컴패니온그룹은 NH콕뱅크의 특성과 최신 금융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투입 다음과 같은 전략적 대응을 진행한다.

• 풀뱅킹 도입 대응: 금융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 전략 수립
• 중장기 콘텐츠 제안: 연령대별 고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
• UI/UX 디자인 혁신: 신기술 트렌드 연구와 차별화된 디자인 컨셉 개발

사업 범위에는 다음 항목들이 포함된다.

•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NH콕뱅크의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제고
• 모바일 웹·앱 접근성 향상: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UI/UX 디자인 개발
• 서비스 품질 개선: 상시 테스트 및 서비스 콘텐츠 제작
• 정보보안 강화: 금융 특성에 맞춘 철저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계획 수립

 

디지털 금융 혁신과 젊은 고객 공략

특히 유컴패니온그룹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를 겨냥해 다음과 같은 개선에 집중한다.

• 빠르고 간편한 금융 거래 프로세스 구현
• 이해하기 쉬운 금융 메시지 전달
• 직관적인 정보 구조 기반 기능 개선

현창하 유컴패니온그룹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금융권 DX(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서 사용자 경험(UX)과 디자인 혁신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다양한 UX 전략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NH콕뱅크에 멀티 페르소나 기반의 차별화된 UX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 IT 분야에서의 입지와 향후 전망

유컴패니온그룹은 신한은행 차세대 교육 플랫폼, 농협 디지털 금융 뱅킹 고도화 프로젝트, 롯데카드 마이데이터 사업, 하나은행 챗봇 구축, 키움 YES 저축은행 모바일 앱 구축 등 다수의 금융권 SI 및 SM 사업을 수행하며 금융 IT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쌓아왔다. 이번 NH콕뱅크 사업 수주는 이러한 노력이 더욱 빛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공감일보 사이트 뉴스기사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