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서 18~21일 개최

4278명 선수단 참가, 빙상·아이스하키 등 8개 종목 경합

(사진 출처 = 머니투데이 /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대회 개요 및 후원 체계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가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427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 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경기 장소 및 종목 소개

경기는 평창 용평리조트,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등에서 열리며, 빙상, 아이스하키 등 총 8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두 개의 메달을 획득한 러시아 출신 귀화 선수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와 다문화가정 출신 선수 아베마리야가 바이애슬론 종목에 출전해 큰 기대를 모은다.

 

개회식 및 주요 행사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8일 오후 5시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특별한 강원의 겨울,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동계스포츠의 미래와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며 “선수들이 보여줄 스포츠 정신이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체육계 개혁과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무료 관람과 경기 정보 제공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기 일정과 장소 등 상세 정보는 동계체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뿐만 아니라 다문화 선수들의 활약과 동계스포츠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공감일보 사이트 뉴스기사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