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딥시크 AI 모델 '혁신적'…자체 LLM 강화 가속화

최수연 대표, 저비용 투자로 선도업체 추격 가능성 평가, 2월 플래그십 모델 업데이트 예고

(사진 출처 = 한국경제 / 뉴스1)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공개한 AI 모델을 혁신적이라고 평가하며 이 사례가 후발 주자가 적은 투자로 선도 업체를 추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라고 언급했다. 이에 네이버는 멀티모달, 추론 능력 등 핵심 영역 강화를 위해 집중 투자하고 비용 효율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한편, 네이버는 거대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의 파라미터 규모를 공개하지 않는 기조를 유지하며 2월 중 플래그십 모델 업데이트와 연내 보이스, 이미지, 비디오 등 다양한 멀티모달리티 분야의 성과를 예고했다. 또한, 외부 LLM과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양한 사이즈의 AI 모델을 네이버 서비스에 접목해 저비용 투자로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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