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전환 가속화와 첨단 인프라 구축에 나선 양사 협력 강화
글로벌 IT 협력으로 AI 전환 지원
LG CNS가 글로벌 IT 기업 델 테크놀로지스와 AI 인프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AI 인프라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델의 개방형 AI 생태계인 ‘델 AI 팩토리’에 한국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파트너로 참여해 국내외 AI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사업의 핵심 요소
AI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필수 요소가 있다.
- 데이터 처리용 하드웨어(서버, 스토리지)
- 이를 제어하는 소프트웨어
- AI 서비스를 실행하는 AI 애플리케이션
이 중 AI 인프라 사업은 고성능 GPU를 탑재한 AI 최적화 서버, 대용량 스토리지, 네트워크, GPU 가상화 소프트웨어, AI 데이터센터 등 기반 시설 구축을 담당하며 AI 서비스 구현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델 AI 팩토리와의 시너지 효과
LG CNS는 델 AI 팩토리를 통해 AI 최적화 솔루션을 활용하고,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의 AI 전환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델 AI 팩토리는 고성능 GPU와 거대언어모델(LLM) 등 AI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술을 델의 서버, 스토리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와 결합한 개방형 생태계로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협력 체계 및 공동 사업 추진
양사는 AI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해 AI 인프라 협의체를 구성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기술교육 프로그램 활용: LG CNS는 델의 AI 인프라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 설비 및 솔루션 역량 극대화: 델 AI 팩토리의 설비와 솔루션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향후 협업 확대와 생성형 AI 결합 방안
향후 양사는 AI 인프라 협력에서 나아가 AI 솔루션 및 서비스 분야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DAP GenAI 플랫폼’과 LG AI 연구원의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델 AI 팩토리와 결합하는 방안을 적극 논의 중이다.
양사 대표, 혁신적 AI 서비스 제공 의지 표명
LG CNS의 현신균 사장은 “2025년부터 금융, 제조,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를 통한 혁신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AI 인프라는 이를 위한 중요한 기반으로 델 테크놀로지스와의 협력을 통해 강력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델 테크놀로지스의 김경진 총괄사장은 “델 테크놀로지스는 AI 데이터 및 인프라 솔루션의 모든 영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LG CNS의 AX 전문성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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