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홍보대사 논란, 예산군 해촉 요구 민원 접수

빽햄, 감귤 오름 맥주, 가스통 옆 요리 등 연이은 논란에 지역 이미지 손상 우려

(사진 출처 = 헤럴드경제)

 

민원 접수와 해촉 촉구

예산군청에는 “예산군 홍보대사 백종원 해촉 요구·연이은 논란으로 홍보대사 적격성 논란”이라는 제목의 민원이 접수되었다. 민원인은 백종원의 홍보대사 자격에 대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해촉을 강력히 촉구했다. "예산군 홍보대사는 단순한 유명 인사가 아니라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신뢰를 구축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아 논란이 예산군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반응형

연이은 논란의 배경

백종원은 예산군 홍보대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으나 최근 '빽햄 선물 세트' 가격 상술 논란과 품질 문제, '감귤 오름 맥주'의 함량 논란 등으로 소비자 신뢰를 잃었다. 또한 프로판가스통(LPG가스통) 바로 옆에서 튀김 요리를 테스트한 영상이 공개되어 액화석유가스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예산군 오가면에 위치한 더본코리아 백석공장이 농지법과 건축법 위반 사실이 드러나 철거 조치된 사건도 있었다.

 

민원인의 비판과 요구

민원을 제기한 A씨는 백종원이 기본적인 안전 관리와 법규 준수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백종원의 논란이 예산군 이미지에 심각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며 홍보대사직 해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씨는 지역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이 단순히 유명세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신뢰와 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728x90

백종원 측의 대응과 향후 전망

현재 백종원은 연이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예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해왔으나 이번 민원과 함께 그의 홍보대사 적격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와 본사 측의 향후 대응이 주목되며 이번 사안이 지역 홍보 정책과 브랜드 이미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공감일보 사이트 뉴스기사 보러가기

백종원, 예산군 홍보대사 해촉 요구 민원 제기 : 공감으로 세상을 잇다, 공감일보

[뉴스/사회] - 충남도,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외국인 인재 유치로 인구 감소 해소 및 산업 인력 확보

충남도,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외국인 인재 유치로 인구 감소 해소 및 산업 인력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