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70% 증가…증상 시 신속한 진료 필수
담관결석 발생 현황과 증상
최근 통계에 따르면 담관결석 환자 수가 지난 10년 사이 약 70% 증가했으며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관결석은 담즙이 담낭에서 십이지장으로 흐르는 총담관을 막아 발생하는 질환으로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후 명치 부위에 통증이 지속되거나 황달, 발열 증상이 동반될 경우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담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약 20%의 환자는 극심한 복통과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담관결석의 원인과 위험 요인
담관결석은 고령화와 서구식 식습관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지방 함량이 높은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급격한 체중 감량이 담즙 성분의 불균형을 초래해 담즙이 굳어 결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명치에 극심한 통증, 발열,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진료받아야 한다.
진단과 치료 방법
담관결석의 진단은 주로 초음파내시경을 통해 이루어지며 특수내시경과 방사선 촬영을 병행하는 내시경적 역행성 담췌관조영술(ERCP)을 사용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한다.
치료는 담관결석을 제거하는 절차를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재발 방지를 위해 담낭절제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예방 및 관리 방안
담관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과식을 피하며 규칙적인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통한 체중 조절이 중요하다.
장기간 금식을 지속하는 것은 오히려 담관결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평소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신속히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 공감일보 사이트 뉴스기사 보러가기
담관결석 환자 급증… 기름진 음식 후 명치 통증 지속되면 의심해야 : 공감으로 세상을 잇다, 공
(사진 출처 = 뉴시스 / 한림대의료원 제공) 담관결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이 ..
gonggamnews.co.kr
'뉴스 >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종원 홍보대사 논란, 예산군 해촉 요구 민원 접수 (0) | 2025.02.27 |
---|---|
전북 인플루엔자 양성률 급증, 새 학기 맞아 학령기 감염 우려 (0) | 2025.02.26 |
충남도, 지역 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외국인 인재 유치로 인구 감소 해소 및 산업 인력 확보 (0) | 2025.02.26 |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다국어 서비스 도입으로 외국인 보건 접근성 강화 (0) | 2025.02.24 |
여야, 연금개혁 자동조정장치 도입 조건부 합의…소득대체율 조정 문제 여전히 대립 (0) | 202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