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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차라리 이재명 유죄 금지법 제정하라"…민주당 맹공

공감일보 2025. 5. 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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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회는 면죄부 발급소 전락…이재명 독재 우려"

(사진 출처 = 뉴스1)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법 개정 추진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7일 국회 의원총회에서 "차라리 '이재명 유죄 금지법'을 만들라"고 말하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대법원을 파괴하려는 전면전"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는 허위사실공표죄와 공직선거법 개정안 추진에 대해서도 "이게 나라냐, 이런 무도한 집단은 정당이라 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한, 풍자적으로 "대장동·백현동 배임죄도 폐지하라"며 민주당의 입장을 비꼬았습니다.

재판 기일이 한 달 연기된 것에 대해서도 "이재명 세력에 밀린 결정"이라며 "대선 패배와 대통령 거부권 상실 시 이재명 독재가 현실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국민의힘의 이번 발언은 향후 여야 대치와 공직선거법 개정 논쟁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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