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의원, 북한군 전투 사상자 및 포로 사례 언급하며 병력 보충 필요성 지적
전장 투입 및 추가 파병 상황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은 5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국방부 정보총국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았다”며 북한군이 약 1500명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되었으며 일부 추가 파병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 역시 “북한군이 2월 첫째 주부터 쿠르스크 전선에 재투입됐으며 추가 파병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규모는 계속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전투 사상자 및 포로 사례 언급
유 의원은 “북한군이 전장에서 40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며 전투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병력 보충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북한군 포로 2명을 직접 만난 경험을 전하며 한 포로가 “한국에 가면 치료를 받을 수 있겠냐”고 질문한 사실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우리 정부는 포로 본인의 의사가 확인되면 적극적으로 송환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우크라이나 정부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러시아 반응과 정치적 변수
북한은 공식적으로 우크라이나 파병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어 포로 송환 요구가 어려운 상황이다. 유 의원은 “북한군 전사자 일부의 시신이 수습됐으나 그 처리 방식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국군의 전황 파악을 위한 참관단 파견이 추진됐으나 정치적 상황으로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유 의원은 “현재 우크라이나에 파견된 한국군인은 무관 한 명뿐”이라며 정확한 전황 파악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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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경향신문 / 유용원 의원실 제공) 북한군 약 1500명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투입됐으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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