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국내 인문학 연구자 대상… 1억 2000만 원 규모 연구비 지원
인문학 연구 가치 확산 위한 지원사업 지속 추진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 국내 인문학 연구 지원을 위해 ‘제4회 인문학연구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이 타 학문 분야에 비해 소외받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인문학 연구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총 1억 2000만 원 연구비 지원… 10명 선정
재단은 매년 공모를 통해 10명의 국내 순수 인문학 연구자를 선정 총 1억 2000만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지난해 공모에서는 총 200편의 연구가 접수됐으며, 동북아시아, 종교, 인공지능(AI), 예술,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에서 연구된 10편의 논문이 선정돼 편당 1200만 원의 연구비가 지급됐다.
공모 대상 및 지원 자격
이번 공모는 사회과학을 제외한 언어학, 문학, 철학, 역사, 미술사 등 다양한 인문학 분야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다.
✅ 지원 자격:
- 박사학위 소지자 이상
- 국내외 대학 강사, 교수, 연구소 소속 연구자
- 신청 마감일 기준 최근 5년 내 KCI(한국학술지인용색인) 등재지 또는 국제학술지(A&HCI, SCOPUS)에 주저자로 논문 2편 이상 게재한 연구 경력 보유
공모 접수 및 심사 방식
📅 접수 기간: 5월 1일 ~ 12일
- 한세예스24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연구계획서 제출
-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연구계획서에는 이름, 소속, 나이 등 인적사항 기재 불가
- 최종 심사 결과는 8월 중 재단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연락 예정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 인문학 연구로 접근해야"
백수미 한세예스24문화재단 이사장은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이지만, 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인문학적 소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인문학 연구의 가치를 확산하고 기술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인문학 연구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학술 연구 지원 확대
한편,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사회공헌 재단으로
- 국내 기초의학 및 진단검사의학 발전을 위한 ‘의당학술상’ 운영
- 이화여대-예일대 공동 국제 학술대회 후원 등
📌 학술 연구 지원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 공감일보 사이트 뉴스기사 보러가기
728x90
반응형
'생활 문화 > 책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란치스코 교황 자서전 ‘희망’, 3월 13일 국내 출간 (0) | 2025.02.25 |
---|---|
한국 사회에 뿌리내린 주술, 고려시대부터 이어진 비보술의 영향 (0) | 2025.02.18 |
다문화사회를 향한 성찰, 영화에서 길을 찾다 (0) | 2025.01.14 |
한국 미술사학자의 시선으로 본 반 고흐 (1) | 2024.12.27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5·18의 기억, 책을 통해 전하고 싶다" (3) | 2024.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