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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확대…예산 3억2700만원 투입

공감일보 2025. 2. 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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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시설 유지보수와 공동체 활성화로 쾌적한 주거환경 실현

(사진 출처 = 서울신문 / 종로구 제공)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한 예산 대폭 증액

서울 종로구가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 늘어난 3억2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와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예산 배분 및 대상 시설

이번 지원사업에는 두 가지 주요 분야에 예산이 투입된다.

  •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3억2000만원
  •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700만원

종로구는 경로당 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및 자전거도로 설치, 옥외주차장 증설, 임대아파트의 공동 전기료·수도료 지원, 위험 수목 제거, 경비원 근무시설 개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특히 재해 예방시설 설치주거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활성화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은 주민 소식지 발행, 홈페이지 운영, 취미 교실, 녹색장터, 텃밭 운영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에 지원된다. 이를 통해 이웃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여 보다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신청 방법 및 절차 안내

신청 대상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다.

  • 신청 절차: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후, 3월 14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종로구청 주택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
  • 심사 및 지원: 신청 완료 후 현장 검토와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보조금 지급 예정
    사업별 지원 비율은 상이하며 결과는 신청 단지별로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문의는 종로구청 주택관리과 주택행정팀으로 연락할 수 있다.

지속적인 지원과 주민 의견 수렴

종로구는 지난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1억6700만원을 투입해 노후시설 개선과 공동체 프로그램 활성화를 추진했다. 또한 두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등 주민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섰다.


종로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목표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다각적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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