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글로벌 마케팅 전략으로 방문객 유치 및 인프라 강화 추진
체류형 관광 활성화 목표
강원 동해시는 관광객이 단순 방문을 넘어서 체류하며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 확충을 목표로 ‘STAY 동해’를 핵심 콘셉트로 2025년 관광 홍보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스마트 맞춤형 관광, 글로벌 액티비티 관광, 웰니스·힐링 관광, 야경 관광, 강원 방문의 해 및 1천200만 관광객 유치 등 다섯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홍보 전략을 수립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스마트 맞춤형 관광과 콘텐츠 강화
동해시는 연령별 타겟 마케팅을 적용한 스마트 맞춤형 관광 전략을 펼친다. 젊은 층은 SNS 홍보, 중년층은 음성 광고, 노년층은 방송·영상 매체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각 계층에 맞는 홍보를 전개한다.
또한 먹킷리스트·버킷리스트, 트레킹·러닝 지도 제작, 로컬 책방 여행 등 테마별 콘텐츠를 강화하며 청소년, 중장년, 단체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관광시장 공략과 이벤트 진행
동해시는 글로벌 관광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3월, 6월, 11월에는 ‘해별이와 친구들을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하고
- 4월에는 ‘동해 야간투어 챌린지’ 인스타그램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4월 동남아 여행사 초청 팸 투어, 5월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6월 망상해변 중심의 국제 트레킹 행사 개최 등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웰니스·힐링 및 야경 관광 프로그램
동해시는 체류형 관광을 위한 웰니스·힐링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 3월 한섬·어달해변에 맨발 걷기 해변 조성
- 4월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커뮤니티센터에서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 6월 라벤더 축제 연계 무릉건강숲 필라테스·요가 프로그램
- 9월 ‘해파랑길 34코스’ 중심 트레킹 페스타 등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별빛 동해 기행’ 운영과 함께, 3월 코레일 연계 ‘동해 기차여행’ 상품 및 6월부터 야간 시티투어버스 운행도 계획되어 있다.
프로모션과 지역 인지도 확산 전략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여름철 관광 프로모션 및 관광지 무료 개방, 할인 이벤트를 추진하며 3월부터 부산·울산 등 경남권을 대상으로 ‘동해 어때?’ 관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전국적인 동해 관광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선우 동해시 관광과장은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동해시를 방문객이 오래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관광 인프라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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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STAY 동해’ 전략으로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 : 공감으로 세상을 잇다, 공감일보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강원 동해시가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ST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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