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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 비하 논란… 권영세 "민주당, 전체주의적 사고 경계해야"

공감일보 2025. 2. 1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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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용·박균택 발언 강하게 질타… "국민의힘은 2030 청년과 함께할 것"

(사진 출처 = 파이낸셜뉴스 / 뉴스1)

 

민주당 인사 발언 논란… "전체주의적 발상"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 인사들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의힘은 2030 청년 세대를 비롯한 국민 편에 서겠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박구용 전 교육연수원장과 민주당 박균택 의원의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에 대한 발언을 문제 삼으며 "자신들과 생각이 다르면 모두 틀렸다고 보는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청년을 미개한 존재로 보는 선민의식"

특히 박 전 원장이 2030 청년 세대를 향해 "민주주의 훈련이 안 된 지체된 의식을 갖고 있다"며 "스스로 말라비틀어지게 만들고 고립시켜야 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권 위원장은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망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런 시각은 청년들을 미개한 존재로 간주하는 선민의식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국민의힘은 2030 청년의 편에 설 것"

권 위원장은 민주당의 태도에 대해서도 "반대하는 이들을 적대시하는 극단주의가 민주당의 골수에 박혀 있는 DNA"라며 "많은 국민이 ‘눈 떠보니 극우화됐다’고 비웃고 있다"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국민 특히 2030 청년의 편에 설 것"이라며 "무분별한 낙인찍기에 단호히 반대하며 국민 개개인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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