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아테라’ 브랜드 적용 첫 단지 ‘왕길역 아테라’ 입주 시작

입주민 90% 이상 동의로 단지명 변경…자연 친화적 조경과 프리미엄 주거 환경 제공

(사진 출처 = 매일경제 / 금호건설)

 

새로운 브랜드 ‘아테라’의 탄생과 단지 입주

금호건설이 인천 서구 오류동에 위치한 기존 단지 ‘왕길역 금호어울림 에듀그린’에 새로운 주거 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적용하여 단지를 재단장한 후 입주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명 변경은 일부 입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입주민 90% 이상의 동의를 얻어 확정됐다. 입주 일정은 이달 3일부터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조경

금호건설은 ‘아테라’ 브랜드의 의미인 ‘예술(ART)’, ‘대지(TERRA)’, ‘시대(ERA)’를 결합해 ‘대지 위의 예술’을 구현하고자 차별화된 조경을 조성했다.

• 자연 친화적 공간: 잔디광장, 소나무원, 초화원 등 다양한 녹지 공간 마련
• 고급스러운 중앙 광장: 중앙 잔디광장에 화이트톤의 티하우스를 배치해 우아한 분위기 연출
• 감각적인 조명: 주요 공간에 설치된 조명을 통해 야간에도 품격 있는 경관 제공

금호건설 관계자는 “자연과 사람, 공간의 조화를 통해 일상의 여유로움을 더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단지 설계와 우수한 입지 조건

‘왕길역 아테라’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0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된 총 243가구로 이루어졌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최적의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하였다.
또한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며 검단양촌IC를 통해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교육 환경 역시 단지 인근 단봉초와 2026년 개교 예정인 오류중(가칭) 등으로 개선되고 있다.

 

‘아테라’ 브랜드 확장을 통한 프리미엄 주거 시장 공략

금호건설은 ‘왕길역 아테라’를 시작으로 앞으로 ‘아테라’ 브랜드를 적용한 주거 단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첫 단지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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