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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사회 43

경남도, 우주항공청 직원 정착 지원금 최대 4100만원 지급

경남·진주·사천시와 연계해 가족 이주·정착 지원 및 자녀 장학, 양육 지원 강화  경남도 지원 내용 및 세부 혜택경남도는 오는 2월 말부터 우주항공청 개청 직원이 타 시도에서 경남으로 이주할 경우, 가족 이주정착금, 자녀장학금, 양육지원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발표했다.가족 이주정착금: 동반가족 1인당 200만원(최대 800만원)자녀장학금: 초·중·고 자녀 1인당 월 50만원(최대 2년)미취학 자녀 양육지원금: 1인당 월 50만원(최대 2년) 진주시·사천시 추가 지원 혜택진주시와 사천시도 경남도의 정책에 발맞춰 추가 지원에 나선다.이주정착금: 우주항공청 직원 본인을 포함해 1인당 200만원(최대 1000만원)자녀장학금: 1인당 150만원 지급이러한 지원을 합산하면, 배우자와 초·중·고 자녀 2명을 동반해 진..

뉴스/사회 2025.02.18

전공의 집단 사직 여파, 일반의 재취업 급증…의료 인력 구조 변화 심화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반발한 전공의, 사직 후 의원급 의료기관 중심으로 재취업  전공의 집단 사직과 재취업 현황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반발해 지난해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한 후 9222명 중 56.1%에 해당하는 5176명이 의료기관에 일반의로 재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보건복지부 자료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들 재취업한 전공의 중 58.4%인 3023명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67%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다. 사직 배경 및 정부 정책 변화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은 정부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계획을 발표한 직후인 지난해 2월 6일에 시작되었으며 전공의들은 2월 19일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며 근무를 중단했다. 이후 정부가 6월..

뉴스/사회 2025.02.18

국민권익위, 이륜차 불법 주정차 과태료 부과 제도 개선 권고

오토바이 불법 주정차 단속 사각지대 해소와 기관 간 업무 혼선 방지 목표  제도 개선 필요성 제기국민권익위원회는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과태료 부과가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을 경찰청에 권고했다. 현행 시행령에는 이륜차에 대한 불법 주정차 과태료 규정이 없어 교통법규 위반 단속 시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지자체와 경찰 간 책임 전가 사례이번 권고는 민원인 A씨의 사례에서 비롯됐다. A씨는 지하철 출구 뒤편 보도에 1년 넘게 방치된 오토바이를 치워 달라며 관할 지자체에 민원을 접수했으나 해당 지자체는 “이륜차 불법 주정차는 과태료 부과 규정이 없어 단속 권한이 없으며 경찰이 범칙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회신했다.이후 A씨는 관할 경찰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현장을 ..

뉴스/사회 2025.02.18

산림청, 봄철 산불 예방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식 개최

충남 홍성군에서 100여 명 참석…전국 139개소서 파쇄 작업 강화  발대식 및 공동 대응 결의산림청이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 부산물 파쇄 작업에 본격 나섰다. 13일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에는 산림청, 농촌진흥청, 행정안전부, 홍성군, 농협, 농업단체, 파쇄지원단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법 소각과 논·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하고 영농 부산물의 자원 활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대응을 결의했다. 현장 시연과 파쇄 작업 점검발대식 후에는 홍성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영농 부산물 동력파쇄기 운영 현황을 점검한 뒤 홍성읍 옥암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약 2t의 부산물을 파쇄하는 현장 시연이 진행되었다. 전국적 파쇄지원단 운영 현황 및 목..

뉴스/사회 2025.02.14

정년 연장, 청년 취업에 위협? 찬반 의견 팽팽

Z세대 취준생 대상 설문…정년 연장 vs. 유지 vs. 단축 논쟁  청년 취업준비생, 정년 연장에 엇갈린 반응진학사의 채용 플랫폼 캐치가 14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취업준비생 1592명 중 46%가 정년 연장에 동의한 반면 20%는 정년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또한 12%는 정년 단축을 22%는 ‘잘 모르겠다’는 의견을 내며 청년층 사이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음을 보여준다. 정년 연장 논의, 사회적 대화의 중심에정년 연장 논의는 지난해부터 정치권, 정부, 노동계, 경영계 등 다양한 사회 주체들이 참여하는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노동계: 법정 정년을 일률적으로 연장할 것을 요구경영계: 정년 이후 재고용 방식을 통해 고용 유연성을 강조이처럼 정년 연장이 청년 일자리에 미칠 ..

뉴스/사회 2025.02.14

트럼프 행정명령, 연방법원 판결로 임시 제한…트랜스젠더 청소년 의료 지원 재개

미성년자 성전환 치료 지원 중단 조치, 법원 결정에 따라 보류  연방법원, 행정명령 임시 제한 명령 선고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서명한 19세 미만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성전환 의료 서비스 지원 중단 행정명령이 미국 연방법원 판결로 임시 제한됐다. 13일(현지시간) 볼티모어 연방법원의 브렌던 허슨 판사는 관련 소송 심리에서 원고 측 주장을 받아들여 임시 제한 명령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트랜스젠더 청소년을 지원하는 의료기관으로의 연방 자금 지원이 일단 재개되었다. 행정명령의 주요 내용과 소송 배경이번 행정명령은 군인 건강보험 TRICARE와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제도 메디케이드 등 연방 차원의 건강 보험 체계에서 호르몬 요법 및 사춘기 억제제 등을 포함한 트랜스젠더 청소년 성전환 치료 관련 비용 지원을..

뉴스/사회 2025.02.14

오산시, 포상금 5200만 원 특기장학금으로 기탁

공직자 성과 인센티브, 학생 장학금으로 환원 오산시가 지난해 정책 성과로 받은 포상금 중 5200만 원을 오산시 교육재단 특기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문화·예술·체육·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더 자세한 뉴스기사는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뉴스/사회 2025.02.12

부산시, 가임력 보존 지원 확대… 성별·결혼 여부 제한 없앤다

질병으로 인한 생식능력 상실 방지… 지원 대상·사업 대폭 확대 부산광역시 가임력 보존 지원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서지연 의원(무소속·비례)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가임력 보존 시술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기존 조례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만 19~45세 여성만 지원 대상으로 한정했으나 개정안은 항암치료나 조기 생식기능 부전 등 의학적 이유로 생식능력 상실이 우려되는 시민들에게까지 확대했다. 또한 성별과 결혼 여부에 대한 제한을 없애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부산시는 개정된 조례에 따라 가임력 보존 시술 비용을 직접 지원하고 관련 교육 및 전문가 상담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식과 절차는 예산과 ..

뉴스/사회 2025.02.12

환경부,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 지원 나선다

‘한국형 레디니스 프로그램’ 개발… 국제 감축사업 역량 강화 환경부와 소속·산하기관들이 개발도상국(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12일 환경부는 국립환경과학원 등 5개 산하기관 및 한국환경연구원과 함께 13일 ‘개도국 온실가스 국제감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도국이 유엔 파리협정 제6조에서 요구하는 온실가스 감축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파리협정 제6조는 국제감축사업 승인부터 감축 실적 검증 및 인증, 국가보고서 작성 및 제출, 감축 실적 추적을 위한 등록부 구축 등을 포함한다. 현재 유엔개발계획(UNDP),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등 국제기구들이 개도국을 위한 ‘레디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원 규모..

뉴스/사회 2025.02.12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절제술, 안전성 입증

기증자 합병증 낮고 수혜자 예후 개복 수술과 유사해 표준 수술로 도약 가능 서울아산병원 김기훈·김상훈 교수팀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3,348건의 기증자 우엽 간절제술을 분석한 결과 순수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보다 기증자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강경 그룹의 90일 내 합병증 발생률은 0.9%, 개복 그룹은 3.7%를 기록했으며 특히 복강경 수술을 받은 기증자는 담도 합병증 발생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수혜자 예후에서도 복강경과 개복 간 통계적 차이가 없었으며 5년 생존율도 유사했다.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복부에 직경 1cm 구멍 5개를 뚫어 복강경 기구를 삽입하고 치골 상부의 작은 구멍을 통해 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흉터와 통증이 적어 회복..

뉴스/사회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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