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418

항공기 보조배터리 반입규제 강화, 안전관리 대책 본격 시행

보조배터리 단자 절연 테이프 부착 및 포장 의무화로 기내 안전 확보 다음달 1일부터 항공기 내 보조배터리 반입 규제가 강화된다. 기내 반입 시 단자 부분에 절연 테이프를 붙이거나 테이핑이 어려울 경우 투명 비닐 봉투 또는 지퍼형 파우치 등에 보관해야 한다. 다만 이번 조치는 권고 사항이며 공항 발권 단계부터 기내 탑승 시까지 단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및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규정에 따라 100Wh 미만 보조배터리는 특별한 제한 없이 반입 가능하지만 국내 항공사는 1인당 최대 5개로 제한하고 있다. 100Wh 이상~160Wh 미만 제품은 1인당 최대 2개까지 허용되며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다. 160Wh 이상 제품은 반입이 불가하다. 일부 항공사는 용량·제조사 정보가 명확..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동물방역·반려동물 보호 및 축산물 안전 사업 추진

539억원 투입해 동물방역 체계 고도화와 축산물 안전사고 제로화를 노린다 강원특별자치도가 2025년 동물방역 체계 고도화, 반려동물 보호·복지 강화, 축산물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총 539억 원을 투입한다. 동물방역 분야에는 가축질병 예방약품 및 백신(119억 원), 통제초소 운영 및 소독비용(20억 원) 등 총 436억 원이 지원되며, 반려동물 보호·복지에는 동물보호센터 환경 개선(22억 원), 유기·유실동물 구조·보호(30억 원) 등 총 70억 원을 투입해 강원형 반려동물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축산물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축산물 검사 및 장비 구입(9억 원), 유통 달걀 검사(10억 원) 등 총 33억 원을 배정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럼피스킨 매개곤충 ..

뉴스/정치 2025.02.11

박영선 전 장관, 이재명 AI 육성책 '실망스럽다' 비판

과거 답습한 내용과 미흡한 데이터 활용, 10만명 부트캠프에 문제 제기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재명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발표한 AI 육성책을 비판했다. 그는 “AI 추경을 언급했다면 더 신박한 내용을 담았어야 한다”며, 이 대표의 서술 방식이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과거를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AI 국가데이터센터와 관련해 광주에 문재인 정부 시절 설립된 센터의 활용도가 낮은 현실을 꼬집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AI 인력양성 10만 명 부트캠프’가 기존에 반복된 정책에 불과하다며 인력양성을 소프트웨어 개발 측면에서 활성화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발전을 위해 정부 자료의 표준화 문제 해결, AI 전략의 핵심 요..

뉴스/정치 2025.02.11

권성동, 분권형 개헌 추진 촉구…정치 위기 타개의 열쇠로 제시

권력 분산과 제도 개선으로 극단적 정쟁 해소, 민주당·이재명 대표 비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연설에서 현 정치 위기의 근본적 해결책으로 분권형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1987년 체제 이후 5년 단임제 대통령 8명 중 3명이 탄핵소추되고 4명이 구속된 점을 지적하며, 문제의 본질이 개인이 아닌 제도적 결함에 있다고 강조했다. 과도한 대통령 권력이 여야 간 극단적 정쟁을 유발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권력 분산과 견제·균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 및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폐지를 주장하며 제왕적 대통령 권력과 의회 권력 남용을 제한할 수 있는 개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이 2022년 개헌 필요성을 역설하고도 현재는 이를 외면하고..

뉴스/속보 2025.02.11

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절제술, 안전성 입증

기증자 합병증 낮고 수혜자 예후 개복 수술과 유사해 표준 수술로 도약 가능 서울아산병원 김기훈·김상훈 교수팀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3,348건의 기증자 우엽 간절제술을 분석한 결과 순수 복강경 수술이 개복 수술보다 기증자 합병증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강경 그룹의 90일 내 합병증 발생률은 0.9%, 개복 그룹은 3.7%를 기록했으며 특히 복강경 수술을 받은 기증자는 담도 합병증 발생 사례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수혜자 예후에서도 복강경과 개복 간 통계적 차이가 없었으며 5년 생존율도 유사했다.순수 복강경 기증자 우엽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복부에 직경 1cm 구멍 5개를 뚫어 복강경 기구를 삽입하고 치골 상부의 작은 구멍을 통해 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흉터와 통증이 적어 회복..

뉴스/사회 2025.02.10

울주군,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확대

자연재해 피해 농업인 부담 경감 위해 예산 및 지원 비율 강화 울산시 울주군이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올해 총 23억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국비 50%, 시비 20%, 군비 25%로 운영된다. 정부 지원을 제외한 농가 부담액 중 일부를 추가 지원해, 농가는 총 보험료의 5%만 부담하면 된다.가입 대상은 사과, 배, 벼, 시설작물 등 총 76종 품목이며, 품목별로 가입 기간이 다르다. 과수 4종은 2월,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은 2월부터 7월까지 가입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농협, 예농협, NH농협손해보험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울주군은 이번 지원 확대가 농가의 재해 대비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중요한 조치라며, 적극적인 가입을..

뉴스/사회 2025.02.10

법원, 군인 퇴직연금 산정 시 2020 연가보상비 정상 지급 가정 판결

서울행정법원, 국군재정관리단의 계산 방식 위법 판결…입법적 폭넓은 재량 인정 서울행정법원은 군인 퇴직연금 산정 시 2020년 연가보상비가 정상 지급된 것으로 간주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연가보상비 예산을 삭감하면서 당시 군인들은 이를 지급받지 못했다. 2021년 퇴역한 A씨는 퇴직연금 산정에서 연가보상비가 반영되지 않아 불이익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군인 전체의 기준소득월액 평균액을 적용해야 한다는 법령을 근거로 국군재정관리단이 계산이 어렵다는 이유로 공무원 전체의 평균액을 적용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퇴직연금 산정을 완전히 공정하게 만드는 것은 기술적·입법적 한계가 있으며 매년 변동되는 연가보상비 반영 여부는 입법자의 재량..

뉴스/사회 2025.02.10

안동경찰서, 병산서원 훼손 혐의 KBS 소품팀 3명 검찰 송치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훼손, 제작진 외주업체 관계자 송치로 문화재 보호 강화 경북 안동경찰서는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 병산서원을 훼손한 혐의로 KBS 드라마 현장 소품팀 관계자 3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병산서원 만대루와 동재 나무 기둥에 소품용 초롱을 달기 위해 못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동시는 KBS 소품팀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일반 시민의 고발장도 접수됐다. 경찰은 KBS가 외주를 준 소품팀 관계자들이 문화재를 훼손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KBS는 논란이 된 촬영 영상을 전량 폐기하고 사과했다. 이번 사건은 문화유산 보호와 관련된 법규 위반에 대한 엄정한 대응 방침을 보여준다. 더 자세한 뉴스기사는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LF, '아떼' 일본 진출로 글로벌 비건 뷰티 시장 공략

이커머스부터 오프라인 채널까지 다각도 판매 전략 전개 LF의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가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 지난달 일본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재팬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며 다음달부터는 일본 대표 버라이어티숍과 드러그스토어 등 오프라인 채널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일본 유통업체 세키도와 총판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온·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전용 마스크팩, 일본어 패키지, 맞춤형 사은품 등 현지화 전략도 추진된다.아떼는 2019년 탄생 이후 국내 최초 비건 인증 선케어 제품과 립밤을 선보이며 100%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는 고기능 스킨케어 솔루션을 강화해 ‘효과 우선주의’ 비건 뷰티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서 K..

제주도, 내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4대 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여행지원금,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 대도시 팝업 이벤트, 제주 여행 주간 운영 제주도가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급,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 대도시 팝업 이벤트 개최, 제주 여행 주간 운영 등 4대 핵심 사업을 확정했다. 여행지원금은 ‘탐나는전’ 지류 지급과 디지털 관광도민증 발급을 통해 제공되며 서울·여주·부산 등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해 제주 관광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 소비 패턴을 반영한 관광물가지수를 도입해 관광 물가 안정화 정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내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주요 원인으로 부정적 이미지 확산, 정국 혼란, 국내선 항공편 감소 등이 꼽히는 가운데 제주도는 직항노선 확충과 지역관광 콘텐츠 개..

728x90
반응형